여름휴가의 기억 장호항 도착하기 전 잠깐 들린 휴게소 앞 바다 2020년 여름휴가로 강원도 삼척 장호항을 다녀왔어요. 좋다고 말로만 들었지 살면서 동해 바다는 처음이었는데 바닷물이 정말 맑았고 물 색이 너무 이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밤이 깊은 장호해수욕장 이때 무슨 배짱인지 몰라도 펜션 예약 안 하고 텐트 하나만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거기다 예상보다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밤이 깊어졌는데요.
꽤 쌀쌀해서 펜션 예약을 안 한 게 후회되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자리를 알아봤지만 역시나 성수기라 빈 방은 없었어요.
어쩔 수 없이 장호비치캠핑장 앞 모래사장에 비용을 지불하고 가져온 텐트를 설치해 자리를 잡았어요. 늦게 자리를 잡는 바람에 밥을 안 먹어서 싸가지고 온 먹을 것들을 얼론 꺼내 먹은 다음 발만 적시려고 맨발로 해변을 걸어 다니며 늦게나마 여유를 즐겼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장호해수욕장 그렇게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장호해수욕장에 아침이 밝자마자 제일 먼저 일어나 해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