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시작 4년 만에 온 이곳, 인천공항입니다. 오늘은 여행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대학생 이후 직장인으로서는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이자, 4번째 출국입니다. 대학생 시절 떠나던 여행과는 또 느낌이 다릅니다.
전엔 여행 계획을 짜는 것부터 재밌었는데, 이번엔 뭐랄까 뭔가 귀찮습니다. 여행은 즐거운 일이지만 퇴근 후 여행 계획을 짜는 게 뭔가 일처럼 느껴집니다.
이래서 어른들이 패키지여행을 선호하는 걸까요? 이곳을 가고 싶어서 선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반복되는 매일이 지겨워졌고, 일만 한 것 같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달력을 보니 3박 4일 정도 떠날 수 있는 날이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대학생 시절처럼 일주일이고 한 달이고 떠나고 싶었지만, 직장인이 되니 그런 여행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네요. 으아 일주일, 3주, 4주..
제 앞선 여행 기간입니다. 3박 4일은 저에게 너무 짧았어요. 멀리 가기엔 비행시간과 비용이 너무 아깝다고 느껴져서 제일 가까운 일본을 선택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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