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장난 아니게 추웠던 치앙 .. 오죽하면 매일 새벽 추워서 일어났을까 기괴한 기상 이변에 굉장한 수면 부족 상태지만 젊은이 보다 체력 좋은 엄마의 행복한 치앙을 위해 치앙마이 근교 여행 매캄퐁 빌리지 투어를 다녀왔다 이곳은 나의 또앙마이를 위해 작년부터 아껴두고 또 아껴두었던 근교 여행지 이다 일본 특유의 조용한 활기를 애정하는 나와 비슷한 취향의 사람이라면 투어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꼭 다녀와 보시라 추천하고 싶은 곳 아이는 이 동네 들개를 피해 사진 속 주유기에 몸을 기댔다가 새하얀 티셔츠가 검은색이 됐다 그러고 나서는 “엄마, 미안해” , 부쩍 늘은 사과에 되려 미안한 요즘이다 매캄퐁 마을은 전체가 오르막길로 구성된 산골 마을이다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계속 위쪽으로 오르고 있고 좁은 언덕길, 구불구불한 골목이 이어진다 이 구조 때문에 마을 구성이 참 재미있다 맛집, 카페, 숙소들이 계단식으로 층층이 자리잡고 있어서 위로 올라갈수록 숲이 더 깊어지고 아래쪽에서는 계곡 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