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7(日) 자취(독립) 생활이 시작됐다. 나는 2년동안 매일 왕복 3시간의 학교를 왔다갔다 했다.
졸업까지만 참자던 나의 등교길은 갑작스럽게 출근길로 바뀌었고 학생의 3시간과 직장인의 3시간은 무게감이 달랐다.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똑같았지만 피로도가 남달랐고 퇴근시간이 가까워져도 전혀 신나지 않았으며 퇴근길의 막막함이 주는 스트레스도 무시할 정도가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가까운곳으로 이사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속전속결로 저번 주말에 열심히 발품을 팔아서 집을 구했다. 그리고 그 다음 주말인 3월 7일 바로 입주했다.
내가 친구들에게 자취를 시작한다고 말했을 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이제 진짜 어른이네"라는 말이다. 나는 솔직히 왜 그런말을 하지 ?
라며 속으로 의문을 품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직장인이 자취를 한다는말은 곧 독립을 했다는 말과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이사 과정을 살펴보면 내가 어른이라는 말은 진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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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인생 첫 자취(독립) 소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