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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080 콜체크인이 전자출입명부인 ki-pass인 QR코드와 전화번호 수기작성을 대신합니다.

 kt 080 콜체크인이 전자출입명부인 ki-pass인 QR코드와 전화번호 수기작성을 대신합니다.

KT 080 콜 체크인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19 참 끈질기게도 오래갑니다. 12월 들어 매일 이어지는 확진자수가 600명을 훌쩍 넘어 떨어질 줄 모르네요. 그동안 잘 피해왔지만 이젠 내 차례가 아닐까 겁이 납니다.

백신이 나왔다고는 하지만 우리에게 오기까지 많은 날이 남았으니 조심 또 조심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매일같이 점심때만 되면 밥 먹으러 식당엘 갑니다.

저녁 약속은 거의 안 하지만, 그래도 아주 안 할 수는 없기에 아주 가끔은 하죠. 마스크 벗고 음식 먹는 것도 걱정이지만 우리는 음식점 입구에서 휴대폰 번호를 적습니다.

QR코드를 찍는 곳도 있고 번호 적는 곳은 더 많습니다. 처음엔 아무 생각 없이 적다가, 어느 날부터 뉴스가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적은 전화번호 명단이 암거래된다고. 어케 이럴 수가 있는지...

가뜩이나 우울한 시대에 이런 것까지 우울하게 만드네요. 초창기 땐 작성하면서 내 정보를 내 뒤에 적는 사람들이 보면 어카나 신경 쓰였는데 거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