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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나를 지켰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나를 지켰다

지 지난 월요일 그니까 개천절 대체 휴일에 하남 위례 신도시에 갔었다. 그동안 중간중간에 전화와 카톡은 했지만 3년 만에 아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

차를 타고 가면서 아주아주 옛날 송파구 거여동에 살던 지역을 지나치는데 그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깨끗한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었다. 만나서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떨다가 돌아왔다.

한 세 시간 정도 같이 있었나? 그랬다.

그리고 5일 후 전화가 왔다. *언니, 괜찮아?"

뭐가? "나 코로나 걸린 거 같아.

어젯밤 열이 37.4도에 몸이 아파서 119 타고 검사 받고 왔어. 오늘 결과 나온대."

"딸은" "딸도 같이 가야 할 거 같아" 나 만나기 전날 아는 지인을 만났는데 그분이 코로나 19에 감염됐고, 그분한테 감염된 거 같다고 한다. 백신을 안 맞았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가족이 다 안 맞았다고. 그러면서 나한테 미안하단다.

내 걱정은 하지 말라고 했다. 물론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 중에도 감염자가 나오긴 하지만 위급 상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