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인천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퇴근길에 우리 병원에서 근무를 하다 타 병원으로 옮기신 교수님이 전화를 걸어 환자 상의를 요청하셨다. 50대 남자분인데 몇 년전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쇼크로 오셔서 체외 순환기인 에크모를 삽입하고 겨우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넣고 퇴원은 했지만 이후 심근 경색에 의해 심장 근육이 모두 섬유화되면서 심부전으로 잦은 입퇴원을 한다는 것이었다. 환자는 당뇨가 잘 조절되지 않고 있다가 심근 경색 후 약물 치료 하면서 조절되었고, 고지혈증과 흡연력이 있었다.
최근까지 잦은 입퇴원을 하고 승압제를 사용하였다고 한다. 심장 기능은 정상의 4분의 1수준으로 많이 감소해 있었다.
환자는 교수님이 병원을 옮기면서 같이 따라 가 진료를 하고 있었는데 최근 입퇴원을 반복하면서 입원 기간중 신장의 기능도 많이 감소해서 심장 이식이 필요할 것 같아 의견을 구하고자 하셨다. [심부전과 살아가기]말기 심부전 환자의 희망, 인공 심장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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