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25.7월) 연도별 개인·개인사업자 정기예금 중도해지 건수 및 금액(단위 :천건, 억원)자료=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 올해 한국 경제는 서민과 자영업자에게 ‘생존의 벼랑 끝’으로 다가오고 있다. 내수가 얼어붙고, 취약계층의 고통이 깊어지는 가운데 7월까지 예·적금 중도해지액이 74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사는 게 팍팍하다’는 서민들의 절박한 외침이자, 경제 침체가 현실 생활에 미치는 참담한 현실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서민경제, 그늘진 일상 2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조차 쉽지 않은 가운데 금리 상승과 물가 폭등이 겹치며 소득은 줄고 지출은 늘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내수 위축과 매출 감소로 폐업신고자가 역대 최대인 100만명을 넘어섰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감소해 손에 쥐는 실질 소득은 더욱 떨어졌다.
정부와 금융 당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장의 회복 체감 수준은 여전히 미미하다. 예·적금 깨며 생존 위한 ‘아우성’ 이 같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