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 사진=더불어민주당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 오름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 전망 CSI는 112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하며 집값에 대한 기대 심리가 다시 높아졌다. 6월에 일시적으로 120까지 치솟았다가 대책 발표 직후 하락했지만 최근 반등세가 뚜렷하다.
실제 부동산 시세 동향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주택가격지수는 6월 0.95%에서 7월 0.75%, 8월 0.45%로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신축 및 재건축 예정단지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혼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강남 3구, 양천구, 성동구 등 인기지역 아파트는 올해 누적 상승률이 3%를 넘길 정도로 강세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6년간 주택 3만7,196채가 상위 1,000명에 의해 집중적으로 매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자금력 상위층이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투기장’ 우려도 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