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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트럼프, 근로자 구금사태... "한국 기업 수십억 달러 대미 투자 흔들"

 [긴급 진단] 트럼프, 근로자 구금사태... "한국 기업 수십억 달러 대미 투자 흔들"

자료=한정애 의원실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 근로자 구금 조치가 오히려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 사업에 차질을 빚으며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이 최소 2~3개월 이상 지연될 전망이다.

한국 기업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수천 개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 계획이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 현지에 지사가 없는 협력업체 직원들은 본래 주재원 비자(L1 등)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미국 비자제도의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식 단속, 오히려 미국 투자 차질 불러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병, 외교통일위원회)은 외교부와 미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현대엔지니어링,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기업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강경 이민단속이 미국 내 건설 현장을 사실상 멈춰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으로 구금된 근로자들 대부분은 무비자 전자여행허가제(ESTA)와 단기 사업·관광 비자(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