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송옥주 의원실 국내 지방은행들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지방자치단체 공공금고 시장을 시중은행에 내주고 있다. 농협·신한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이 자금력과 마케팅을 앞세워 금고 점유율을 높이면서 지역 상호금융권의 입지가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중은행, 지방공공금고 80% 장악 24일 금융권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기 화성갑)이 각 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자체 및 시·도 교육청 금고 현황’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전국 공공금고 612조 원 가운데 농협은행이 68.7%, 신한은행이 13.7%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두 은행의 금고 비중은 4.5%포인트 증가해, 두 은행이 전체 시장의 82.4%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금고 31개 중 농협은행이 13곳, 신한은행·하나은행 각 4곳, 아이엠뱅크(옛 대구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 각 2곳, 부산은행·국민은행·전북은행·제주은행 각 1곳을 맡고 있다.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