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너구리 사진=농심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캐릭터’는 단순한 마케팅 도구를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들은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키링 등 다양한 굿즈와 콘텐츠까지 직접 수집하며, 이른바 '팬덤적 소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도 단순히 유명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넘어서, 자체 캐릭터 개발에까지 나서며 캐릭터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각 브랜드는 고유의 개성과 스토리를 담아 자체 캐릭터 IP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메뉴나 MD 상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경험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삼양식품의 경우, ‘불닭볶음면’ 캐릭터 ‘호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IP 사업을 전개 중이다. 삼양식품은 콘텐츠커머스 계열사 ‘삼양애니’를 설립해, 글로벌 콘텐츠와 커머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광주 충장로 3가에서 ‘호치 팝업 스토어’를 열고, 캐릭터 굿즈를 전시·판매해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확대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