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한중정상회담이 경주 회담(2025년 11월)에 이어 2026년 초 베이징에서 2차로 추진되면서 이재명 정부 대중 전략과 동북아 질서 재편 속 한국의 위상이 다시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사드 갈등 이후 냉각됐던 관계가 ‘전략적 협력 동반자’ 복원을 넘어 서비스·투자·공급망까지 아우르는 새 판짜기 단계로 들어간다는 의미가 크다. 11년 만의 방한 이후…연쇄 정상외교의 ‘2막’ 2025년 경주 한중정상회담은 시진핑 주석 11년 만의 방한이자 이재명 정부 출범 후 한중관계 재편의 신호탄이었다. 두 정상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에 합의하고, 5년 만기 70조 원 규모 원·위안 통화스와프 연장과 6개 분야 양해각서(MOU) 체결로 관계 복원의 최소한의 안전판을 깔았다.
동시에 2026년 초 베이징에서 2차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하면서, 한중 정상외교의 연례화·셔틀화에 첫 발을 뗀 셈이다. 이번 베이징 회담은 트럼프 2기, 북중러 밀착, 북핵·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