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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KTX·SRT 통합… 고속철 '표 구하기 전쟁' 완화된다

 [긴급 진단] KTX·SRT 통합… 고속철 '표 구하기 전쟁' 완화된다

자료=정준호 의원실 KTX와 SRT가 통합되면 고속철 좌석 공급이 눈에 띄게 늘고, 예매·환승·요금 측면에서 고객 편의성도 한 단계 올라갈 전망이다. 특히 호남선 등 그동안 만성적인 ‘표 구하기 전쟁’을 겪던 구간에서 체감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으로 좌석 1만6천석↑…호남선만 주말 4,600석 늘어 국토교통부는 내년 말까지 KTX와 SRT 운영사를 하나의 통합 공사로 묶는 로드맵을 발표하고, 그 이전부터 교차 운행과 편성 통합으로 좌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철도공사 추산에 따르면 완전 통합 시 전국 고속철 좌석 공급은 하루 약 1만6천690석 늘어나 현재 25만5천석 수준에서 6%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9일 업계와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호남선은 주말 하루 기준 약 4,684석이 추가 공급돼 서울역 출발분이 882석, 수서역 출발분이 3,802석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써 광주송정역을 포함한 호남선 승객들이 주말마다 겪던 ‘예매 전쟁’이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