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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K-기업] 삼양식품, 불닭 탄생지에서 제2의 글로벌 도약 선언…명동 시대 개막

 [세계 속의 K-기업] 삼양식품, 불닭 탄생지에서 제2의 글로벌 도약 선언…명동 시대 개막

삼양식품 명동 신사옥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마침내 명동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불볕처럼 뜨거운 글로벌 성장의 흐름에 발맞춰, 서울 중구 명동(충무로 2가)에 새로 마련한 신사옥으로 본사를 옮기고 첫 출근의 설렘을 임직원들과 함께했다.

이번 사옥 이전은 1997년 성북구 하월곡동 사옥이 지어진 이후 무려 28년 만에 이뤄졌다. 최근 몇 년간 불붙은 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임직원 수가 10년 새 두 배 가까이 늘면서, 회사는 손에 꼭 맞는 옷처럼 새로운 업무 공간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그리하여 연면적 2만867, 지하 6층부터 지상 15층에 이르는 커다란 신사옥이 들어섰다. 이번 이전으로 분산되어 일하던 삼양라운드스퀘어 계열사 인력도 한자리에 모여, 이제는 더 넓은 공간에서 그야말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명동은 삼양식품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정수 부회장이 명동의 한 음식점에서 영감을 얻어 '불닭볶음면'을 개발했던 바로 그곳이다.

브랜드의 상징성이 깃든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