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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사고원인 로컬라이저·콘크리트 둔덕 개선 중… 김해·제주공항은 늑장 대응

 [무안공항 참사] 사고원인 로컬라이저·콘크리트 둔덕 개선 중… 김해·제주공항은 늑장 대응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가 불법적인 로컬라이저(LOC)와 콘크리트 둔덕 탓에 벌어진 ‘전형적 인재(人災)’였다는 정부 공식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포항경주공항이 로컬라이저 등 개선 전후 모습.

자료=김희정 의원실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가 불법적인 로컬라이저(LOC)와 콘크리트 둔덕 탓에 벌어진 ‘전형적 인재(人災)’였다는 정부 공식 연구 결과가 확인됐지만, 다른 지방공항들의 로컬라이저 개선사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용객이 많은 김해·제주공항은 특히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둔덕 없었으면 전원 생존”…무안 참사, 구조적 인재로 결론 12일 국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김희정 의원이 최근 내놓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연구용역 보고서를 보면 2024년 무안공항 참사는 활주로 끝단의 로컬라이저와 이를 떠받친 콘크리트 둔덕이 직접적 원인이었다. 보고서는 항공기가 활주로를 과주한 뒤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