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3시에 갑자기 성산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참 순서없이 일을 하면 몸이 고생을 하지요.
암튼 짜증은 나지만 가야해서 뚝딱 인터넷 살려 놓고 다시 넘어왔습니다. 입도 초기에는 하루에 성산, 중문도 가뿐하게 다녔는데 10년 가까이 되니까 성산이라고 하면 거의 서울에서 대전가는 느낌이 들어요.
이게 워낙 생활반경이 좁아서 그런거죠. 맨날 제주시에서 지지고볶으며 살다보니 멀리 나가지 못합니다.
참 상대적이죠. 예전 서울 금호동에서 일산까지 출근할때는 퇴근시간이 거의 2시간 이상 걸렸고 파주 발랑리까지는 출근 2시간 퇴근 2시간...
화성회사는 출근 1시간 퇴근 2시간인데 금요일에는 4시간까지 걸린 적도 있습니다. 뭐 그때는 그려려니 했지요.
헌데 제주에서는 고작 이동해봐야 5~10km인데 30km넘어가면 "어휴 멀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전에 중문 거래처에서 인터넷이 안된다고 오후 1시에 전화가 왔지요.
그래서 "지금 제주시내인데 넘어 갑니다." 라고 했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
원문 링크 : 제주일상 뚝딱 만드는 김치볶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