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고 쓴 문장이 쌓여 삶이 됩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느슨한 관계가 필요하다.
잘 입지는 않지만 답답할 때 언제든 꺼내서 입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헐렁한 옷' 처럼,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만나면 참 좋은 '느슨한 관계'가 필요할 때가 있다. 마흔을 넘기면서 사람들은 많은 책임과 의무를 짊어 지는데 이 때 느슨한 관계는 삶의 쉼표가 되어 준다.
굳이 정기적으로 서로의 안부를 질문하거나 관계 유지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삶의 모든 관계가 깊고 끈끈할 필요는 없다.
느슨하게 이어지면서도 따뜻하게 남아있는 온기가 우리으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표현을 '느슨한 관계' 라고 했지만 실제로 가장 가까운 관계가 아닌가 싶다.
내가 언제든 필요할 때 시간을 내어주는 사람은 10대, 20대 때는 많을 지언정, 30대 이후 부터는 정말 귀한 시간을 내어주는 것임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런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느슨한 관계가 삶의 쉼표가 된다는 말의 정확한 뜻은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