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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필사노트] 자책은 나에게 벌을 내리는 것과 같다.

 [100일 필사노트] 자책은 나에게 벌을 내리는 것과 같다.

내가 읽고 쓴 문장이 쌓여 삶이 됩니다. 자책은 나에게 벌을 내리는 것과 같다.

우리는 어릴 때 어른들에게 벌받는 것을 그렇게 싫어해 놓고, 정작 아무도 벌을 주지 않는 나이가 되었을 때 엉뚱하게도 스스로 벌을 준다. 그건 바로 '자책'이다.

내가 잘못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왜 자신을 괴롭히며 마음을 할퀴는가. 자책으로 소중한 내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내지 말자.

나는 나를 믿어주고 또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우리가 자신에게 줘야 할 건, 벌이 아닌 굳은 믿음이다.

생각해 보면 뭔가 실수를 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자책이다. 자책이 그리 나쁘지 않은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글을 쓰고 읽다보니 내 자신에게 상당히 안좋은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남탓을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실수를 되짚어 보면서 자책을 하며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게 되고,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자책을 한다는 건 조금이라도 책임감이 있다는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