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식에게 길을 묻다 저자 박희승 출판 은행나무 발매 2009.05.07. 간사한 마음 때문일까, 아니며 가슴 속 깊은 곳에 화가 담겨 있어서일까?
책꽂이에 꽂힌 불교 서적들을 다시 보게 된다. 불교 서적을 읽다보면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 청량감을 준다.
책 리뷰(?)를 해볼까 생각하고 나서, 좋은 점이 있다면.
새로운 책을 읽을 때보다, 리뷰를 쓰려고 먼지 쌓인 책장에서 책을 꺼낼 때다. 읽고 났을 때 참으로 좋았던 책도 어느덧 낯선 이방인이 되기 일쑤인 데, 리뷰를 하려면 어쩔 수 없이 다시 뒤적이고, 읽게 되니, 너무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나의 지나간 시간의 향기가 간직되어 있는 책을 보는 것은, 이유 없는 추억을 떠올리는 것보다 좀 더 사실적인 맛이 느껴졌다. 요며칠 손에서 떠나지 않았던 '선지식에게 길을 묻다'는 2008년도에 읽었던 책이다.
전철을 탈 때마다 읽어서 그런지 며칠 동안 나와 동거동락을 한 셈이다. '선지식에게 길을 묻다'는 불교 용어에 약한 나에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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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선지식에게 길을 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