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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얼하이 호수에서 한달살기

 중국 윈난성 얼하이 호수에서 한달살기

중국 윈난성(운남) 얼하이 호수 주변은 평화롭기 그지없다. 해발 2000미터 위치한 거대한 호수와 창산이란 산이 병풍처럼 자리 잡고 있어, 그야말로 물 좋고 산 좋고 사람들까지 좋은 곳이다.

중국도 최근에는 한 달 살기가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대도시에 지킨 젊은이들이 조용하고 평화로운 지방 도시에서 휴식을 즐기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얼하이나 윈난성 곳곳의 작은 마을에는 이런 젊은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오늘 포스팅은 상해에 사는 두 젊은 여성들이 한달살기를 하면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이야기다.

이 작은 카페를 우연찮게 알게 됐다. 전동 자전거를 타다가 엉덩이가 아파서 잠시 나무 그늘에 주차를 하고 있었다.

왼편에 작게 보이는 카페다. 종이 박스를 잘라 커피라는 단어를 써놓았다.

담배를 한 대 피우고 있었는데 뒤에서 잔잔한 음악(중국 음악이었다면 쳐다도 보지 않았을)이 들렸다. 자전거를 타면서 눈에 띄지 않았던 정말 작은 가게였다.

내가 고개를 돌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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