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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일상 #3] 서핑 후 먹는 수미사테는 최고야!

 [길리일상 #3] 서핑 후 먹는 수미사테는 최고야!

발리 한 달 살기 딱 일주일 남은 시점. 아직 내 기록은 길리에 머물러있다.

아직 여행이 남아있기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길리에서의 일주일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이었다. 이 여운이 다 가시기 전에,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길리 기록을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

길리에서 3일 차. 오전 9시 서핑 수업을 들으러 봉카스 서프스쿨로 향했다.

길리에는 좁은 골목길이 아주 많은데, 숙소에서 바닷가 쪽으로 나가려면 많은 골목을 지나야 한다. 근데 골목이 너무 많아서 지도를 봐도 헷갈리기 십상.

좀 헤매다가 골목 너머로 바다가 살짝 보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골목 끝으로 바다가 살짝 보이는 요런 느낌이다.

봉카스에 도착했는데, 다른 직원이 어제 강습해 줬던 에카의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급히 롬복으로 갔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 수업을 에카가 해줄 수 없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엄청 밝은 친구였는데...덩달아 마음이 좋지 않았다. 봉카스에는 그 시간에 다른 강사가 없었는지 나를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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