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2. 22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신약 치료 11일차, 뇌수두증 치료중 복막염 재발 치료를 다시 시작한 지 어느덧 열하루가 지났습니다. 발작으로 시작됐던 12일 아침 이후 6일간 입원 치료를 거쳐 퇴원했고, 다행히 퇴원 이후 지금까지는 발작 없이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큰 고비는 하나 넘긴 느낌입니다. 낮에 잠든 모카 퇴원 이후 가장 신경 쓰였던 건 설사였습니다.
찔끔찔끔 흘리듯 변을 보던 날도 있었고, 하루는 케이지 바닥 전체를 다시 세팅해야 할 정도로 크게 한 번 쏟아낸 날도 있었죠. 그래서 솔직히 설사 쪽이 더 걱정이 컸는데, 오늘은 그래도 물변은 아니었습니다.
묽긴 했지만 형체는 유지된 상태였고, 돌아다니며 지리는 모습도 없었습니다. 이 흐름이면 내일쯤은 조금 더 잡히지 않을까 싶지만, 아직은 지켜보는 단계입니다.
모카 체중도 재미있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어제 ‘똥잔치’를 치르고 나서는 2.6kg까지 쭉 빠졌다가, 오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