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조금씩 클래식을 듣는다 소음같다던 오케스트라에 조금씩 마음이 간다 클래식의 맛을 모르던 아내와 조금씩 세상을 넓혀가기 위한 클래식 입문기를 써본다. 지금 듣고 있는 그 노래가 300년동안 사람들이 즐겨들을 수 있을까?
전세계에 걸쳐서, 가사도 없는 노래가 수백년동안 이어져오고 있으니. 그런 노래를 통틀어 '클래식'이라 부른다.
광고회사에서 예비광고인으로 교육을 받을 때, '클래식의 힘'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혹시 나도 그런 클래식을 이해할 때, 그 힘을 빌려쓸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아버지가 그런 케이스였다. 클래식의 힘을 빌어 결혼에 성공했으니!
어머니가 베토벤 운명교향곡 1악장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를 보고 반했다고, 그 때 속아버렸다고 하시니말이다. 나도 아내에게 클래식을 좋아하는 남편으로 보이고 싶었다.
함께 더 세계를 넓혀가기로 약속했으니까. 매일 밤 10분씩 클래식을 듣기로 했다.
그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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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클래식 입문기] 요한 세바스찬 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