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된다고 손사레치다가도 옹? 그럴싸하다?
9평 하우스 집을 지을려다 하다보니, 가장 마음에 걸리는게 손에 잡히는 게 없단 거다. 머릿 속에, 꿈 속에 있던 그림을 꺼내서 실제로 만드는 과정이 집 짓기.
(실제로 지어가기 전까지는) 눈에 보이는 무언가가 있는게 아니다보니,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진짜 큰 노력이 필요하다. 어떤 집 하나 딱 찍어서 '그냥, 저거랑 똑같이 만들어 주세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어머니 아버지가 제주에 계시는 아버님 친구분의 초대로 여행을 다녀오셨다. 근데 묵었던 곳이 '9평 하우스'였다.
사장님께서 책 하나를 보시곤 반해서 그 책에 나온 그대로 올린 집. 어머니도, 아버지도 작은 울림이 전해진 모양이다.
일본풍의 협소주택이 생각나는 평수였다. 무슨 9평이냐고, 너무 좁다고 손사레를 쳤음에도 기어이 그 책을 사보내신 어머니다. 9평 하우스 저자 하기와라 유리 출판 다빈치 발매 2012.05.15. 9평이 얼마나 좁은지 잘 모른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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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9평 집] 아홉평짜리 집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