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주제에 맥북이라니 과분하다! 아직 아이패드도 걸음마 수준인데 서둘러 익혀야겠다 뭐든 어떻게든!
맥북 프로 13인치형 + M2칩 + 램 16기가 + 512기가 / 제조년월 2022.7. 이유는 있었다.
영상을 해보겠다고. 그래서 아이패드를 샀는데 결국 맥북도 샀다.
하루종일 맥북 세팅하느라 열을 올렸다. 어색하게 키보드가 씹히는 것 같고.
트랙패드도 뭔가 다르고 어려워서. 클릭도 잘 안되는 것 같은데.
그냥 좋더라. 느낌이 좋았다.
무언가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 일을 해보겠다고 산 맥북인데.
그만치 일을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보다도 일단 너무 기분이 좋아지더라. 그래서 일단 오픈.
기분 좋게! 모두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오픈하고 싶었다.
그런데 마음처럼 깔끔하게 열리지 않아서 애먹었다. 막 뜯다가는 혹시 귀한 맥북 상할라.
옥이야 금이야(옥이나 금보다도 맥북이지) 조심히 뜯었다. 그렇게 꺼낸 맥북 박스.
당근에서는 빈 박스가 2만원까지 팔린다고 하더라. (중고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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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맥북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