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 뽕에 취하듯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사람을 취하게 한다(그리고 유독 한국인들이 이런 경향이 강하다)는 비꼼에서 시작된 말이다.
박지성, 싸이를 이어 손흥민, BTS, 이제는 K방역(백신 열심히 맞고, 마스크 열심히 쓰는 그 국민성)까지. 아주 국뽕에 취했다.
그래서 미국적 가치를 이야기하고, 미국의 위대함을 잠시 생각했지만서도, 예전 미국을 배우던 시절과 사뭇 다르다. 약간 가소로운 미소를 띄면서 읽는달까.
치사량의 국뽕을 맞는 동시에 미국은 트럼프를 겪었어서 더 그런 것 같다. 2021년 1월 6일, 국가수호를 위한 민병대를 자처하는 한 무리에 의해서 미국의 국회의사당이 점령당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인준절차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의원들의 대피, 진압과정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날 이후 '미국은 더 이상 민주주의의 본보기가 아니다'는 러시아 정치인의 말이 꽤나 진지하게 다가온다. 실로 미국의 정체성으로 '평등주의와 법치주의'를 꼽은 글을 보며 웃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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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살림지식총서002] 미국 vs 한국 국민성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