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겨울의 끝에서, 한겨울처럼 매섭게 추운 것은 아니지만, 쌀쌀하게 느껴지는 찬 기운에, 아주 모처럼 숯가마 같은 곳을 다녀올까... 찜질방을 갈까..
아님 차라리 운동을 할까 하다가, 영종도에 있는 씨메르 (Cimer) 스파에 다녀왔다. 씨메르는 파라다이스 호텔에 있는 찜질 스파와, 수영장을 결합한 시설이며, 나는 찜질방 시설을 이용했다.
처음에는 집주변에 있는 코로나 전에 피곤할 때 가곤 하던 숯가마를 방문하려 했었는데, 막상 전화해 보니 코로나 후 아직 다시 열지 않은 곳이 많았고, 재개장을 한 곳도 코로나 기간 동안 영업하지 못한 것을 보전이라도 하려는 요량인지, 입장료가 2만 원에 가까운 수준까지 엄청 올라있었다. 코로나 직전에 비해 거의 2배 수준이었다.
시설은 동일할 텐데 너무나 높아진 가격에 이럴까 저럴까 고민하던 차에, 예전에 갔던 씨메르 스파가 생각나서, 인터넷에서 가격을 알아보니 24000원 정도에 이용할 수 할인권을 구입할 수 있어서, 이를 구입하고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