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31일에 영화 보고 써 놓은 후기. 모 게임으로 함대전 벌이다가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귄터 뤼톈스한테 꽂혀서 책 두어 권 뒤적거리다 본 영화.
C. S.
포레스터의 소설 <비스마르크 최후의 9일>이 원작이다. 소설 명작임.
뤼톈스가 린데만에게 고압적으로 구는 장면에서 기립박수 치면서 이거 된다고 소리 지름. 서치 걸리라고 귄터 뤼첸스라고도 일단 써 둠 러닝타임은 90분 조금 넘는다.
루이스 길버트 감독. 그러니까 나는 살면서 해군에 별로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는 사람이고 전함과 해전의 아름다움을 잘 모르는 편이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전함이 정말 크고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꾸 뭔 소린지 모르겠는 해군들만의 대화를 나눠서 엄청나게 소외감을 느낌. 반가운 비행기의 등장으로 소외감에서 해방!
등장하자마자 요란해지는 조종사들. 아니 지금 화면이 시끄럽다니까.
정지 화면인데도. 최강의 전함 비스마르크라는데 최강인지도 잘 모르겠고 좀 최악으로 못생겼다는 ...
원문 링크 : 비스마르크를 격침하라!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