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의 첫 캠핑 부터 나는 운좋게도 비를 맞은 적이 없었다. 24년에도 아주 운이 좋았다. 하지만 그 운이라는것은 언젠간 피할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텐트가 쭈굴쭈글한건 비를 피한다고 팩을 다 빼고 . 텐트를 타프 밑으로 넣었기 때문이다.
(이젠 나름 텐트는 잘 친다) 다음날까지도 비 소식이 있어서 비를 맞으면서 텐트를 철수한적 없어서 너무 쫄았다. 한쪽에 주차되어있던 차를 옮겨서 타프 앞쪽까지 옮겼다.
그래야 트렁크로 손쉽게 물건을 옮길 수 있으니깐 최대한 옮겼다. 더이상은 차 센서때문에 제동이 걸려 안으로 들어가지지 않았다.
이럴때는 구형 차량이 더 좋을 때도 있는것 같다. 계속 해서 비가 내렸고 비를 덜 맞았다 뿐이지 비맞은 텐트를 가져올 수 밖에 없었다.
타프 밑에 있는 집기류들은 많이 비를 맞진 않았지만 텐트는 타프 밑에 있었음에도 , 비로 젖어 버렸다. 사실 텐트를 다시 말리는게 너무 두려웠다.
얼마나 힘들지 감이 오지 않았다. 집 베란다에 있는 빨래 건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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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우중캠핑이 무섭지 않은 캠퍼가 되었다 (캠린이 탈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