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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만든 수영장과 여름 그리고 나의 일상

 집에 만든 수영장과 여름 그리고 나의 일상

최근의 나의 삶은 매우 안정적이었다. 아이의 웃음소리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던 클래식 노래 식기세척기가 돌아가는 소리 잠시 열어본 창문 사이로 뜨거운 바람과 매미소리는 쉽없이 흘러 나온다.

아이는 곧 지루함을 느끼고 침대에 누워 인형들 사이를 굴러다닌다. 수영장을 펴줘야겠다.

베란다를 청소하고 바닥에 블록 스폰지 매트를 설치한다. (수영장에서 무릎보호용) 에어탠트 비슷한 튜브를 설치하고 건전지 8개를 넣고 전원을 올리면 금방 공기가 채워진다.

(캠퍼들은 자충 매트용 에어 펌프로 이런 자체 바람넣기 옵션이 없어도 손쉽게 넣을 수 있다. ) 5분이 채 안걸린다. 물을 채운다. 30분은 걸리지 않았을가 생각해본다. 2개의 폴대를 이용해 천막을 설치한다.

튜브 양옆에 폴대 걸이가 있다. 사실 퀄리티는 안좋지만 ..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다. 물밟고 나오는 곳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하고 그 뒤에 캠핑의자를 둔다.

물이 점점 받아져 간다. 물이 다 받아지고 , 아이는 나오고 싶지 않다.

그럴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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