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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

 블로그 시작

어느날인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핸드폰 사진첩을 돌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일을 했던 걸 깨달았다. 기억력은 믿을게 못 된다.

흘러가는 시간을 어딘가 기록은 해야겠는데, 블로그가 제격인 듯 하다. 인스타그램, 유튜브처럼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으로 사람들이 대거 옮겨간 뒤 블로그는 남겨진 구도심 같은 느낌이 든다.

사진 없이 쓰여진 장문의 줄 글을 보고있자니 왠지 모르게 정겹기도 하다 거기다 아는 사람도 없어서 아무 얘기나 해도 될 것 같다. 9월이다 2024년의 60%가 지나갔다. 일단 아무거나 써 놓아야 다음 글을 쓰는게 편해질 것 같다.

무슨 주제를 쓸지는 고민 좀 해보겠으나 긴 고민 없이 아무거나 써야겠다. 고민이 커지면 자주 못 쓸 거 같다.

아무튼 이걸 보면 아내가 또 나를 따라한다며 한마디 할텐데 아내가 하는게 재밌어 보여서 따라한 것도 사실이다. ㅋㅋㅋㅋ 재밌는 건 같이하면 더 재밌다...

# 첫글

원문 링크 : 블로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