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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금요일은 화기엄금

  나의 금요일은 화기엄금

금요일입니다. 흔히들 불금이라 부르는 '불타는 금요일'이죠.

많은 분들이 홍대, 종로, 이태원 등등 번화가에서 친구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하는 날이라서 불타는 금요일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다음 날과 그 다음날이 휴일이기 때문에 가장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날이기도 하죠 :) 저는 사실 클럽이나 술집같은 곳을 즐기는 편이 아닙니다.

조용한 카페나 공원을 걷는 것을 더 좋아하죠 :) 다른 분들이 즐겁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참 좋아 보이곤 하지만 저는 그런 문화에 어울리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그래서 제 금요일은 항상 고요합니다.

지금보다 더 어린 나이일 때는 종종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곤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제게 금요일은 마음 편안한 휴식(예: 뒹굴뒹굴)을 즐기는 날로 자리 잡고 있답니다. 가끔 불타는 금요일이라는 말을 보면 '나의 금요일은 화기엄금' 이라는 생각이 들곤 해요.

좀처럼 불탈 줄을 모르니까요 :) 뭐..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