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 나니요리의 육수는 감칠맛 접착제이다. 주문 : 매운맛 이에케(10,000원) / 공기밥(500원) 매니악한 레벨이 존재하는 분야들을 보면 확실히 초심자가 좋아하는 맛과 그 맛으로는 부족해 찾게되는 더욱 매니악한 맛이 존재한다.
위스키로 본다면 보통은 블렌디드 위스키로 시작해 싱글캐스크를 찾고 캐스크스트렝스를 찾고 독립병을 찾는 것 처럼, 라멘은 보통 시오 돈코츠 쇼유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찐한 이에케나 염도를 매니악하게라던지 기름을 많이 추가한다던지 니보시라던지 뭐 그런 느낌있지 않는가. 확실한건 고인물이 될 수록 더 찐하고 강렬한 맛을 추구한다는 점인데, 그런 면에서 본다면 나니요리는 확실히 초심자의 반대편에 서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커뮤니티에 샤라웃을 받고 라오타들 사이에서 언급이 되는데, 다행인건 동기들도 이제 같이 다니면서 라멘을 먹을만큼 먹어봤기에 이런 라멘을 같이 추구한다는 점에서 참으로 다행스럽다. 나니요리도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웨이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