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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는 덥고 가난한 나라에 더 치명적이다

 기후 변화는 덥고 가난한 나라에 더 치명적이다

한국이 5월 중순인데 벌써 30도가 넘는다. 작년 여름 서울 낮 기온이 37도를 넘겼을 때는 바깥에 있다가 진지하게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에어컨이 없으면 지낼 수가 없었다. 올해는 역대급 엘니뇨가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물론, 매년 이맘때 즈음 항상 나오는 호들갑일 수도 있지만, 만약 이 정도 사이즈의 엘니뇨가 진짜 발생한다면 올해 겨울은 역대급으로 추운 겨울이 될 것이다. 분명 10년 전과 비교하면, 날씨가 변하고 있는 것 같다. 2026년 5월 서울 기온. 14-16일 최고기온은 30도에 육박한다.

[출처: 기상청] 지구의 평균 기온이 높아지는 원인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여러 해석이 있고, 각각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인간의 환경오염으로 온실가스가 갇혀 평균 온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구 온난화'가 가장 일반적인 설명이라면, 단순히 역사적으로 온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시기라는 주장도 있다.

어느 쪽이든, 현재 지구의 평균 온도가 100년 전에 비해 높아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