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이슈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마켓에서도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며 소비자 불안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전반에서 보안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용자들은 “이제 어느 플랫폼을 믿어야 하느냐”라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2월 2일 기준, 지마켓에서 무단 결제 피해를 당했다는 이용자 약 60여 명이 금융감독원에 직접 피해를 신고한 상황이다. 신고된 피해 금액은 대부분 20만 원 이하인 것으로 파악되지만, 금액 자체보다 “동의 없이 결제가 실행됐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시점은 지난달 29일로 알려졌으며, 신고자들은 공통적으로 지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에 저장된 카드로 상품권 결제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상품권 결제 방식은 보안 사고가 발생했을 때 범인들이 현금성으로 빠르게 전환하기 쉽다는 특징이 있어, 과거 여러 플랫폼에서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