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땀 나는 여름에 체취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택배로 도착한 노도르 바디워시 4통은 처음엔 세제일 거라는 의구심이 들었으나, 바디워시로 쓰기로 결정했다. 제형은 젤타입으로 미끌거림이 있지만 거품은 풍성하게 올라오고 물로 씻어내면 산뜻한 느낌과 은은한 멘톨향이 남는다. 멘톨향은 강하지 않으면서도 파스 느낌에 가까운 쪽으로, 티트리나 유칼립투스 향은 괜찮았지만 멘톨향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올인원 제품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데, 머리에 사용하면 일반 샴푸와 비슷한 사용감이지만 머리결은 다소 뻣뻣해진다. 두피 쿨링은 단번에 느껴질 만큼 시원하고 평소 쓰던 헤드앤숄더 샴푸보다도 더 시원하다. 바디 및 발 부위에 사용했을 때도 쿨링감은 다소 남지만 산뜻함이 유지된다. 다만 사용 후 건조함이 있을 수 있어 보습제품 병행이 좋다.
일반 바디워시와 달리 체취 유발 물질을 직접 제거한다는 노도르의 설명이 눈에 띈다. 특허 성분과 함께 멘톨이 5000ppm 함유되어 있어 쿨링감이 높고 두피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멘톨향은 피부에 가까이 대면 맡을 수 있는 정도로 지속되며, 시간이 지나면 향이 옅어지기도 한다. ph5-6의 약산성 제품이라 피부가 예민한 이들도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도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사용 중인데 멘톨향에 점차 익숙해진 모습이 보이고, 한 통으로 여행까지 챙길 수 있을 만큼 편리하다고 느낀다.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나 운동 후 체취에 신경 쓰는 이들에게 할인 시점에 구입해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원문 링크 : 남편이 쓰는 체취제거 노도르 올인원 바디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