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의 에세이집 "단 한번의 삶"을 읽습니다. 처음엔 인생 사용법 이라는 호기로운 제목으로 쓰려 했으나, 방향을 선회 하여 어차피 일회용 인생 단한 번 뿐인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가닥을 잡습니다.
이 에세이 집은 김영하라는 한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는 부분이 많은데요. 한 사람을 알아가면서, 그의 부모님.
친인척, 대학시절, 그리고 소설가로서의 현재까지. 그가 겪은 단편적인 경험들을 통해서 나와 오버랩 되는 부분에 순간 순간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깊은 사색이라기 보다는 공감의 순간을 찾게 됩니다. 저자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오히려 그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타인에게 들은 이야기 들을 통해서죠. 다들 그렇듯 저도, 결혼을 하기 전까지 부모님과 살았는데 사실 난 그 곳에서 벗어나고자 했지 보모님을 이해하려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 돌이켜 보면, 부모님이 내게 준 모든 것들은 그들 나름의 최선이었을 겁니다...
원문 링크 : 단한번의 삶 / 김영하 - 천개의 강에 비친 천개의 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