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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같은 만담

 만담같은 만담

보고싶단 말을 그렇게나 해준 거, 왜 그랬대.그래서 막 아쉽고, 속상하고, 슬프던데.일주일 기다리는 게 힘든 게 아니라 오늘 유난히 그런다는 말이 그렇던데.어제 마신 술에 그제야 취한거야?아니. ...

으응. 그런 거 같아.너 때문에 입가 근육 쥐 나겠어.

너 닮은 팔자주름 생길라.쪽쪽쪽. 진한 음성이 찍혀 들리고 나는 주변 눈치를 보고서야 몇몇 소심한 소리를 전한다.윽- 가슴 아파.왜.

그 정도로 보고싶어?아니.

호르몬 때문에 그래.아-다음주 월요일에는 뭘 먹고 싶어? 한식보단 양식이 낫겠지?

아니, 전역전까지는 오빠 원하는 거 다 먹자. 그 후에는 내가 고른다?!

그렇다고 단호박이 뭐냐... 진짜 이상하다니까.

우리 동전 노래방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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