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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하고 우는, 씩씩이

 야옹-하고 우는, 씩씩이

7년째 같이 사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이름은 고씩씩. '고양이 고' 자에 '씩씩할 씩'이 두 번.

'참 씩씩한 고양이'라는 뜻이다.실은 너무 소심한 탓에 씩씩하라는 소망을 담은 이름이다.씩씩이는 스스로 창문을 열고 나간다.아쉽게도 닫는 방법은 모르는 모양이다.선물도 준다. 쥐, 새, 벌레인 경우가 잦은데대부분 살아있다.얼마나 훌륭한 엄마가 되어주었는지 모른다.동네 고양이의 구애를 받아주고는참 많은 자식들을 낳았다.우리 어머니는 지인들에게 새끼들을 보냈는데씩씩이에게 물어보기는 한걸까, 지금에서야 궁금하다.하늘도 매정하지.

난 털 알러지 때문에 씩씩이를 잘 만지지 못한다.그 욕구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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