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셋은 부산 광안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꽤나 긴 시간을 함께 한 유방암 환우들이다. 퇴원 후에도 종종 만나서 함께 시간을 공유하기도 한다.
분양받아서 입주한 새 아파트에서 이사짐만 옮겨놓고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한 채 병원에서 긴 시간을 보냈던 친구. 혼자 있기에 가끔씩 놀러오라고, 그래서 함께 '해독 프로젝트'를 하자고 퇴원 전부터 다짐을 했더랬다.
얼마전엔 4박5일을 함께 보냈었는데, 이번엔 1박2일로 다녀왔다. 수술하고 항암하고 치료받는 동안 회를 못먹었다.
조심해야 하는 음식들이 많지만 특히나 회는 날것이라 더 조심스럽다. 이제는 좀 먹어도 되지 않을까...
하면서 전어회를 먹자고 한다. 그래서 기장으로 달려갔는데 우리앞에서 전어회가 동났다.ㅠ.ㅠ 결국 전어회는 물건너 가고 모둠회로 대체.
멸치쌈밥과 함께 야무지게 먹어주고 나왔다. 부산 기장 연화리 맛집 이화장횟집 후기 https://blog.naver.com/nananang99/223976912590 부산 기장 연화리 ...
원문 링크 : 요양병원 동기 유방암 환우들과의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