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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지만 매일 합니다_허유정

 소소하지만 매일 합니다_허유정

SNS에서 자주 보는 프라우허 허유정님의 '소소하지만 매일 합니다.' 꽤나 오랜 시간 구독자로서 함께 해 온 채널이다.

공구로 휘뚜루마뚜루 쓸수 있는 스텐 냄비로 구매해서 잘 쓰고 있기도 하다. 애띤 얼굴에 단호한 목소리, 대구사투리가 튀어 나올 때의 귀여움, 거기다 약방의 감초 처럼 한번씩 출현 하는 남편님의 영상은 보고 또 보게 하는 넘치는 매력이 있다.

문득 허유정님의 블로그를 찾아 들어가 보니 최근 글이 없다. 처음 시작할 당시의 글 몇 편을 보다가 출간한 책으로 자연스레 관심이 옮겨졌다.

일상을 유쾌하고 무해하게 만드는 살림 순간 어스럼한 아침에 실천하는 현관 청소는 생각보다 근사한 행위다. 일어나자마자 잠이 덜 깬 몽롱한 상태로 신발을 정리하고 빗자루로 먼지를 쓸어 낸다.

'삭삭' 편안한 빗자루 소리에 슬슬 잠이 깬다. 타일 중간에 먼지가 소복하게 쌓이면 쓰레받기에 담는데, 이 때 '통통' '퉁퉁' 하는 가볍고 경쾌한 양철 쓰레받기 소리도 참 좋다.

본문 45page 어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