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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나의 요병생활_31' 율제요양병원 입원일기

 슬기로운 나의 요병생활_31' 율제요양병원 입원일기

율제요양병원 입원 31일째 목요일이다. 오늘은 여성인력개발센터 강좌가 있어 외출하는 날 9시 도수치료 물리치료사 선생님께서 많이 좋아졌다고 하신다.

운동 열심히 한 보람이 있다. 퇴원을 앞두고 있으니 마음이 조급해 진다.

퇴원하고 다시 아플까봐... 그래서 운동을 더 하게 되는 듯.

지난 번 대출했던 도서들을 오늘 반납해야 한다. 스노볼이 2권인데 1권밖에 못읽었다.

그래도 반납이닷!! 지금 내 허리가 안좋아서 당분간 책을 읽지 말라고 하시니 일단 반납하고 컨디션 좋아지면 다시 대여해서 읽기로 한다.

저녁엔 지인분들께서 저녁사주러 오신댄다. 나보고 메뉴를 정하라 하시는데 병원근처 맛집을 모르겠다. 6개월차 입원중인 같은 병실언니에게 물어보니 누룽지 삼계탕을 추천해 주신다.

뽀글뽀글 누룽지의 고소함과 함께 담백한 국물이 최고다. 동행하신 분들도 맛있다고 메뉴선택 잘했다고 칭찬해 주시네^^ 고3짜리 아들램 몸보신 시켜줘야 된다시며 포장주문~^^ Previous image Next 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