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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일기〕 ‘참을 수밖에 없었던 환경’과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해야 했던’

 〔상담일기〕 ‘참을 수밖에 없었던 환경’과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해야 했던’

깍듯한 고개 인사와 함께 살짝 눈치를 살피는 듯한 시선이 성인으로 발돋음하려는 고3이지만 세상에 얼마나 움츠려 있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이 힘들어 잠을 이룰 수 없고, 먹을 수 없고, 죽고 싶은 마음에 자살시도를 했었는지를 나누었습니다.

학생의 예민함과 순수함은 자신의 세상을 당당하게 꾸려나가기에는 너무 벅차 보입니다. 학생이 이렇게 ‘참을 수밖에 없었던 환경’과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해야 했던’ 상황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힘겹게 버티고 살아왔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 학생이 만나는 세상에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그래서 온전하게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중요한 건 세상이 아니라 나 자신이다. 그렇다면 변화 앞에서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나로심리상담센터/ 010-7174-4088 우울, 불안 등 정서 문제/대인관계, 부부관...

# 나로살기 # 당당한자신 # 위축된나 # 자실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