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카들에게 오늘 하루 어땠냐고 0점에서 10점까지 점수로 물었더니, 9점, 10점이라며 엄지척을 선보이며 신났다고 했는데, 우리 채하는 단호하게 0점이라더라.
이유를 물으니, 솔로몬 로파크에서 한 모의재판이 너무 재미없었단다. 판사도 못 해보고, 놀이터도 못 가고, 어려운 설명만 잔뜩 들었다며 관심도 없고 뜻대로 된 게 하나도 없었다고 속상해했다.
그래서 내가 말했다. “그래, 사실 이모도 어른들도 설명 듣는 거 힘들어.
어렵기도 했어. 그런데 이런 경험은 우리가 사회에서 살아가며 알아야 하는 것들을 배우는 과정이야.
재미없어도 이런 걸 통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거야.관심이 가면 진로가 될 수 있는거고. 이모는 오늘 새로운 경험을 한것과 배울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햐” 그랬더니 채하가 생각해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네 오늘 배운 건 좋았어요.”
하루가 뜻대로 풀리진 않았지만, 배움을 받아들이는 채하가 참 대견했다. 이렇게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하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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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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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사랑
원문 링크 : 조카의 의식성장에 감탄하며. 나꿈사 감사일기 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