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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내 블로그는

내 블로그는 일기장이됐다. 트래픽을 모으지도 않고, 저품질이 됐고 검색엔진에 잘 나오지도 않는다.

그저 나만 아는 조용한 방이 되버렸다. 처음엔 조금 아쉬웠다.

아무도 찾지 않는 글을 왜 쓰는 걸까. 누가 봐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걸까.

라며 생각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나는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안의 나를 잃지 않기 위해 기록 해왔다 블로그엔 심가령이 있고, 나꿈사가 있고, 그리고… 꿈자가 있다. 이 이름들은 검색어가 아니라 ‘존재의 빛’이고 내가 나를 놓지 않기 위해 붙잡아온 ‘호흡’이다.

몇 년 전, ‘블로그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마음은 내려놓았다. 덕분에 나다운 브랜딩이 되었다.

검색되지 않아도 괜찮다. 기록은 살아있고,나는 쓰고 있다.

이름을 부르고, 마음을 남기고, 시간의 흐름을 타고있다. 이 조용한 기록이 언젠가 누군가의 마음을 조용히 꺼내줄 것을 믿는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기록한다 조용히 글을 쓰고 내 안의 나를 만난다....

원문 링크 : 내 블로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