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죽선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우리나라 전통 기술 '낙죽(烙竹)' 전주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한옥마을을 떠올리실텐데요.
하지만 전주는 예로부터 ‘한지’와 ‘합죽선’을 대표하는 지역입니다. 낙죽장 이신입 선생님은 전주 합죽선의 역사를 지켜온 전북 최고의 명인 故 이기동 선자장(전북무형문화재 제10호) 선생님의 아들입니다.
낙죽장 이신입 선생님은 2013년에 전북무형문화재 제51호에 지정되시면서, 부친에 이어 전통 합죽선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51호 낙죽장 이신입 선생님 어릴 적 선생님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사업가가 되는 것이 내 어릴 적 꿈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합죽선을 만드는 작업을 보면서 자랐죠.
합죽선을 만드는 것이 어린 마음에 너무 싫었습니다. 방학에 온 가족들이 합죽선을 만드는데 일손을 보태야 되었습니다.
서울에 와서 사업도 해보았지만 내 운명은 합죽선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부채살에 낙죽을 하는 낙죽장 이신입 선생님 낙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