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는 우리나라 고유의 종이이며, 자연스럽고 소박한 느낌의 독특한 심미성을 가지고 있어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소재이다. 한지의 주 원료는 닥나무의 인피섬유로서 내구성이 강하고 부드러우며, 통기성이 양호하고 중성지로서 보존성이 탁월하여 예로부터 의상으로 많이 제조하여 사용되어졌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수의 소재로의 한지는 질겨서 잘 찢어지지 않고 재질이 매우 부드러우며, 가볍고 구겨져도 잘 펴지며 물에 넣어도 잘 풀어지지 않아서 수의의 발전 방향을 도모할 고유의 소재이다. 따라서 한지는 섬유에 이용하는 대부분의 디자인 기법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천연재료로서 직물의 기능을 할 수 있다.
수의(壽衣)란 무엇일까? 수의는 사람이 타계하여 염습(殮襲)할 때 시신에게 입히는 옷을 말하며, 죽음 옷 또는 호상 옷, 저승 옷이라고 한다.
부모의 환․진갑이 가까워지면 가정 형편에 따라 수의를 지어두는 것이 상례이다. 수의는 사람이 타계하여 염습(殮襲)할 때 시신에게 입히는 옷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