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언니가 퇴사하며 선물로 준 책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사람들'. 여름 무렵에 받아, 몇 쪽씩 조금씩 읽다, 드디어 책장을 완전히 덮었다.
페이지가 쭉쭉 넘어가는 책은 아니었다. 그러나, 분명 필요한 사람도 있을 터.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사람들 랄리타 수글라니2025알에이치코리아 블로그 글 더보기 #열심히살아도불안한사람들. 처음 책 제목을 보고 의문이 들었다.
언니가 이걸 왜 나한테 선물했을까. 일단, 난 열심히 살지 않는다.
출퇴근 4시간을 하며, 매주 헬스, 발레, 요가까지 빠지지 않는 갓생러가 주변에 수두룩 빽빽하다. 회사 다니면서 창업해서 본업보다 더 잘 버는 열정러도 있고, 주말에 4만 보씩 임장 다니는 분도 계신다.
반면, 나는 정말 뒹구르르르. 유방암 투병 후 체력도 80대 노인이 돼서, 게으름뱅이 그 자체인데.
그렇게 "난, 아닌데?"라고 징징거리다 "아" 하고 깨닫는 순간이 왔다.
언니가 나에게 본 건 '열심히'보다는 '불안'이었겠구나. 내가 유방암에 걸렸을 때...
원문 링크 : HFA 필독서 열심히 살아도 불안한 사람들 책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