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의 완성도를 올리는 주 요소는 스스로의 불만족이다. 내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메커니즘은 내가 쓴 글에 만족하지 못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좋은 표현을 넣거나 또는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는, 퇴고 방식 하나뿐이다.
즉, 내가 쓴 글이 모자라도 이 정도면 됐다고 만족하고 넘어간다면 글의 완성도는 높아질 수 없다. 조준형과 같이 많은 독서량을 가지는 사람들은 이러한 과정 없이도 좋은 글을 읽으며 작문 실력을 늘릴 수 있다.
실제로 조준형의 글을 보면 문장의 완성도가 숙련도가 높음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도 감안해야하지만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것과 단순히 못하는 것은 다르다.
나 또한 그와 같은 글을 쓰기 위해 시도해본 적이 있었으나 그렇게 안정적이고 진솔한 방식으로 무게 있는 글을 쓸 수는 없었다. 그것은 다른 방향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닌, 단순한 숙련도의 차이였다.
나는 부족한 숙련도를 특유의 기교로 메우는 편이고, 비단 글뿐이 아니라 노래나 공부 등...
원문 링크 : 미흡한 글 완성도의 원인